국악(Korea music, 國樂) 국악은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뜻한다. 우리가 국어(國語), 국가(國家)라는 말처럼 사용되는 국악이라는 용어는 사실 일본이 우리나라에 통감부를 세웠던 일제 강점기 시절 통감부에서 일본의 전통음악을 뜻하는 국악(國樂)의 명칭을 소개할 때 처음 사용되었다. 우리는 일제강점기 시절 국악이라는 말 대신에 아악 또는 조선음악이라는 용어가 주로 사용됐고 8.15 광복 이후에 서서히 국악이라는 명칭이 사용되었다. 사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국악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데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난다.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어쩌면 일제강점기에 잔재일 수도 있는 국악(國樂)이라는 용어는 20세기 후반까지의 전통음악을 표현하는 용어로 규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