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음악(Music) 장르, 다양한 장르의 음악

티니파파 2022. 4. 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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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우리가 자연스럽게 접하는 음악, 즐겨 듣는 음악, 내가 듣는 음악은 어디서부터 비롯되었을까. 음악(Music)은 다양한 장르들이 존재하고 각 나라별로 통하는 장르도 다양하지만 크게는 6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클래식(Classic)

흔히 서양 고전음악(European classical music) 또는 클래식 음악(Classcial music)이라는 개념은 유럽에서 먼저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경제와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문화를 즐기는 여유가 생겨났다. 이때부터 옛 음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연주하게 되면서 음악적 가치가 상승하게 되었다.

 

중세시대부터 클래식이라는 음악 장르는 우리와 함께 해왔고 르네상스, 바로크, 낭만주의 다양한 시대를 걸쳐 오늘날의 클래식이 되었다.  이 클래식의 기준은 1550년부터 1900년으로 규정되었고, 다양한 시대에 걸친 클래식들이 아직까지도 각광받고 어디서나 쉽게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음악에 유행은 없는 것 같다.

 

발라드(Ballad)

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를 꼽으라고 한다면 임창정을 뽑을 것 같다. 개인적인 견해지만 18집 앨범을 출시하며 다양한 음악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가수라고 생각한다.

 

발라드(ballad)가 장르가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이 흘러야 했다. 발라드의 기원은 중세시대 프랑스의 이야기 형태의 시나 문학 양식이었고 브로드 사이드(Broadside)라는 인쇄물로 기록되어 판매되었고 시인과 작곡가들이 자주 사용하였다.

 

전통 발라드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정서적 발라드(대중음악)로 발전한 발라드는 현재 신문이나 소설책의 역할을 했었기에 민중들의 생활에 뿌리 깊이 자리했다 볼 수 있다.

 

블루스(Blues)

블루스라는 말이 노래에 처음으로 쓰이기 시작한 시기는 1890년대이고 어원에는 여러 가지 설이 존재하지만 시대적 성격이 반영된 어원이라 보면 된다. 1910년도부터 등장한 초기 블루스 뮤지선 들은 거의 대부분 미국 출신 흑인이었고 주로 노동요, 포크송에 뿌리를 두고 있다.

 

또한 블루스의 한 형태인 컨트리 블루스는 미국 노예 해방 이후  흑인들의 비참한 생활과 슬픔, 고뇌와 같은 부정적 감정들이 담겨 있다. 이러한 블루스가 마냥 어두운 측면만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많은 이들이 블루스와 재즈(Jazz)를 헷갈려하거나 비슷하게 취급하는데 블루스의 음악적 특징이 재즈가 자리 잡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

알앤비(R&B)

흔히 우리가 아는 알앤비는 리듬 앤 브루스(Rhythm and Blues)의 줄임말이다. 1940년~1950년대 초에 댄스풍 재즈, 스윙 장르가 결합되어 태어난 장르이며 블루스보다 비트가 강하고 훨씬 더 대중적이라는 특징이 있고 블루스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가성을 섞어 부르기도 하며 나른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또한 블루스는 고단하고 힘든 삶을 가사에 담았다면 알앤비는 경쾌하고 쾌락적인 가사로 방향성이 잡혔다. 이러한 알앤비가 'Rhythm and Blues'로 불려 왔으나 현대에 와서는 'Contemporary R&B'로 불리며 힙합과 소울, 펑크 장르가 결합된 장르로 통용되고 있다.

 

록(Rock)

록(Rock)은 1950년대에 로큰롤(Rock and roll)에서 그 명칭이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초기에 록은 R&B와 구분이 모호했으나 비트가 점점 강해지고 대형 로큰롤 스타들을 많이 탄생시키면서 하나의 음악 장르로 자리 잡게 되었다.

 

록의 악기 구성은 보컬, 일렉기타, 드럼으로 시작해서 신시사이저, 베이스 등의 다양한 악기로 점차 확대되었고 초기 록은 지금의 우리가 생각하는 록과는 달랐다. 초창기에는 젊은이들의 사랑과 스트레스, 평범한 선율과 화성을 바탕으로 한  대중적인 음악으로 시작하였고 청중들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가사에 바탕을 둔 단순한 음악이었다.

 

록은 성숙기에 접어들어서야 지금의 록과 비슷한 형태의 복잡한 양상을 보여주게 되었고 우리가 아는 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스, 레드 제플린 등이 대표적인 록스타라고 볼 수 있다.

 

경음악(Light music)

경음악은 영어권에 'Light music'을 그대로 번역한 단어로 초기에는 클래식 악곡 중에 한 부분을 차지하는 악곡을 뜻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클래식 이외의 대중적인 음악 전체를 뜻하고 있다. 쉽게 말하면 경음악은 '영화의 O.S.T'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고, 또한 대부분의 뉴에이지(New-age music) 음악도 여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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